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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 수맥(水脈)을 찾는 여자 - (주)수미개발 황영희 대표
제목 땅 속, 수맥(水脈)을 찾는 여자 - (주)수미개발 황영희 대표
작성자 (ip:)
  • 작성일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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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 수맥(水脈)을 찾는 여자
(주)수미개발 황영희 대표

“어린 시절, 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 모든 것이 내 방에 흐르는 지하 수맥(水脈)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더 이상 나처럼 몰라서 이유 없는 병을 앓는 사람이 없게 할 것이라 다짐했다. 내 운명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독일 등 70만 가구에 수 맥파 차단제 시공을 할 정도로, 소위 ‘잘나간다’는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주)수미개발 사무실을 찾았다. 4 층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20평 남짓한 다소 좁은 사 무실을 보고 의아해하고 있을 때, 반갑게 웃으며 맞아주는 황영희 대표를 만났다. 어릴 적부터 몸이 아파 한 번도 길 러 본 적 없었다는 컷트 머리에 흰색 셔츠, 곤색 바지, 운 동화. 매우 검소해 보이는 황 대표에게서 파란만장했던 그 녀의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부모님은 5년 동안 아이가 없으셨다가 어렵게 저를 낳으 셨죠. 부모님의 무한한 지지와 사랑 속에 자랐어요. 그 이 후에 3명의 동생이 더 태어났고요. 제가 6살 무렵, 경운기 수리공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이사를 했어요. 이미 20년이 지난 집이었죠. 방이 두 개였고, 부엌과 화장실이 밖에 있 는 구조였어요. 8남매의 맏이였던 아버지가 도시에 살고 있으니 시골에서 살던 삼촌, 고모들이 모두 중학생만 되면 저희 집으로 올라오는 거예요. 작은 집에 북적거리며 살았 죠. 시간이 흘러 제가 초등학교 입학 때쯤이었어요. 아버 지는 그동안 많은 식구들 틈에서 딸에게 방 하나 마련해주 지 못한 안타까움에 집 마당에 있던 우물을 메워 제 방을 만들어주셨죠.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됐어요. 이상하게도 그때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하 는 거예요. 지각을 밥 먹듯이 했죠. 몸이 무겁고 머리가 깨 질 듯이 아픈데다가 햇볕을 쬐면 속이 메스꺼워 구토가 날 정도였어요. 무서운 꿈도 매일같이 꿔서 잠을 자다 부모님 방으로 뛰어간 게 한 두 번이 아니었어요. 부모님의 걱정 은 말도 못했을 거예요. 부모님은 점점 쇠약해져가는 딸을 병원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셨어요. 부모님이 얼마나 속상 하셨을지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파요. 부모님은 정상 적인 학교생활도 하지 못하는 저를 위해, 어디에서 손끝이 발달되면 뇌가 발달된다는 말을 듣고 주산학원에 저를 보내셨어요.”



황 대표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배운 주산으로 주산/부기/ 타자 1급을 따는 등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주산 선수’로 인정받아 성적은 항상 안정권이었다. 그런데 졸업반이 되 어 친구들이 하나 둘씩 취직이 되어 나갈 때, 그녀는 직장 생활을 할 수 없었다. 어지러움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황 대표는 집 안에 틀어박혀 지내야만 했다. “제가 22살 때,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 어요. 몸이 아픈 저를 대신해 어머니께서 일을 하러 나가 셨죠. 그렇게 절망스러운 20대 초를 보냈어요. 어머니는 제가 24살이 될 때까지 병원을 다녀도 몸이 나아지지 않 자, 결국, 용하다는 점쟁이에게 저를 보이러 데리고 가셨 어요. 그 점쟁이가 저를 보며 말하더군요. ‘신병(神病)이 야. 무당이 되든지 스님이 돼야 나아. 안 그럼 죽어’라고 요. 어느 부모가 딸자식에게 무당을 시키겠어요. 어머니는 저를 출가(出家)는 아닌, 요양 차 절에 보내셨어요. 그 땐 절에 들어가야 되는 게 속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삶의 전환점이 된 것 같아 그 점쟁이한테 고맙기도 해요. 신병 이 아니라 다른 이유였지만요(웃음). 들어간 절에서 일주 일 동안 잠만 잤어요. 20여 년 동안 못 잔 잠을 몰아서 잔 것 같아요. 그 때까지는 제가 왜 그랬는 지 몰랐죠.”



100m를 천공(穿孔)하는 데 약 1천 800만 원의 비용이 들 고, 1천m를 천공하면 1억 2천~ 1억 5천만 원의 비용이 든 다. 억 단위가 오고 가는 천공이라는 수 백 번의 작업을 그 녀는 은(銀)으로 만든 엘로드(수맥봉) 하나로 100% 성공 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대구 세인트웨스 트 호텔의 온천수와 울진 죽변항의 한 복지관에 온천수를 개발해 주기도 했다. 그녀의 수맥 탐사 일은 황 대표에게 천직(天職)과도 같이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황 대표는 그 재능을 신에게 받은 특별한 달란트라고 말했다.
“제가 들어간 절에 스님 한 분이 계셨어요. 그 분은 그 동 네의 대소사(大小事)를 모두 챙기시는 분이셨죠. 주민들의 묘 자리도 봐주고, 농업용수를 찾아주는 일도 하셨어요. 스님은 버드나무가지를 수맥봉으로 사용하셨는데, 꺾은 가지를 한번 쓰고 버리시기에 ‘놔두고 몇 번 더 쓰시지, 왜 갈 때마다 꺾으세요’라고 물었죠. 스님은 버드나무가지는 2~3일 지나면 수맥봉으로서의 기능을 못한다고 말씀하셨 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버드나무의 수분이 말라버리 면 전기가 통하지 않으니 수맥파장을 잡을 수 없었던 것이 었죠. 그 때 제가 착안했던 게 우리 몸이 대전체이니 전도 성 물질인 은수맥봉을 만들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스님 을 따라다니면서 지하수 찾는 연습도 많이 했어요. 제 감 각은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자부해요. 수맥파를 느끼면 전 기코드를 꽂듯이 팔다리에 전기가 찌릿하게 느껴지죠. 아 버지의 묘에도 가서 수맥을 조사했어요. 걱정대로 그 곳에 도 수맥이 흐르고 있더군요. 사람들을 불러 땅을 팠어요. 그런데 아버지 관이 어디가고 없는 거예요. 물의 부력(浮 力) 때문인지 원래 자리로부터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 간신히 아버지 관을 찾았어요. 이장은 무사히 했지만, 그만큼 물의 위력을 알게 된 사건이었죠. 이렇게 3년을 절에서 수 맥탐사를 공부하며 지냈어요. 그러면서 수맥파라는 것이 얼마나 사람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지도 알게 됐죠. 그 제야 저의 어릴 적 경험이 떠오르더군요. 아래에 지하수 맥이 흐르는 방에서 생활했던 제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던 이유를요.”

황영희 대표는 ‘수맥파 차단제 제조방법 및 수맥파 차단제’ 특허를 획득한 후, ‘지·수열 에너지 융합 열교환 시스템’ 과 ‘나노히터 수맥힐링매트’ 특허까지 따낸 발명가이기도 하다. 또 그녀의 땀과 노력이 결실(結實)을 맺듯, 품질경영 KS Q 인증 획득과 2005년 특허청장 금상, 2006년 발명의 날 특허청장상, 2011년 중소기업 신지식인 대상을 수상하 기도 했다. 황 대표는 자신이 아프지 않았다면 수맥파 차 단제를 개발하지 못했을 거라며 다행이라는 듯 웃었다. “스님은 아픈 저를 체력 회복에 좋다고 하는 곳은 다 데리 고 다니셨어요. 땅의 기운을 받는 에너지 치료요법을 억지 로 시키시는 거죠. 어느 날은 너무 힘이 들어서 꾀를 부렸 어요. 망치랑 괭이를 챙겨들고 가서 좋은 기운이 올라온다 는 곳의 암석을 조금씩 깨서 가져 오기 시작했어요. 이것 들을 깔고 자면 굳이 직접 가지 않아도 되지 않겠냐는 생 각에서였죠. 그 광물질들을 쇠절구를 이용해 찧었어요. 그 리고는 이불 천에 골을 내서 넣고는 깔고 잤죠. 광물질이 라 그런지 뜨거운 열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어서 바닥이 차가워져도 금방 식지 않아 좋았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 지 않아서 몸이 그전보다 훨씬 가뿐해지는 거예요. 이유는 광물질에서 방사되는 원적외선 때문이었어요. 원적외선 은 혈액에 직접 침투해서 혈액순환을 돕죠. 혈액순환이 잘 되니 산소공급이 활발해 잠이 잘 왔던 거예요. 숙면을 취 하니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 겠죠. 수맥파는 인체의 뇌파를 교란시켜 혈액순환을 방해 하고 숙면을 못하게 해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지만, 교란된 뇌파를 정상적인 뇌파로 만들어주면 만병의 근원을 해결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 광물질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 을 거라 생각했죠.”



황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연구에 매진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든 제품을 나눠주며 현상을 지켜봤 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직접 경험해 본 사람들은 표정 이 밝아졌고, 활력이 넘쳤다. 이것이 나중에 수맥파 차단 제 ‘네오젠’이 만들어지는 시초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1998~99년도에 제가 만든 광물질 천을 숙면하지 못해 고 통 받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줬어요. 그 당시, 이 수맥 파 차단제로 봉사활동을 한다고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어 요. 그러던 어느 날, 롯데건설에서 연락이 온 거예요. 자신 들이 시공할 아파트에 제가 개발한 수맥파 차단제를 깔고 싶다는 거였죠. 바로 대구 만촌메트로팔레스였어요. 이때 까지 수맥파 차단제 설계·적용은 한국에서 한 번도 시도 한 적이 없었던 일이었어요. 롯데건설은 바로 직원기숙사 잠자리에 제 수맥파 차단제를 깔아 6개월간 실험을 했고, 직원들의 좋은 평가에 제 제품이 선택됐어요. 수미개발이 라는 회사가 설립된 것도 롯데건설과의 계약 때문이었죠. 개인과는 계약을 할 수 없다는 회사 방침 때문에 법인으로 등록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2000년도 10월 에 (주)네오파워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된 거죠. 그리곤 10 년 후, (주)수미개발로 이름을 바꿨어요.”



대규모 건설현장에 시공된 수맥파 차단제

이 계약은 대구 황금동 롯데캐슬에 이어, 부산 사직 롯데 캐슬까지 15년 동안 롯데건설에 황 대표의 제품이 납품되 는 계기가 되었다.
“재미있는 일화들도 많아요. 대구 범어동 효성백년가약에 저희 제품을 시공했던 이야기예요. 지하수를 찾는 데 천 공회사에서 세 번이나 실패했다며, 저보고 찾아달라는 의 뢰가 들어왔었죠. 그 대신 제가 건 조건이 있었어요. 지하 수를 찾아주면 저희 수맥파 차단제를 이 아파트 전체 건축 바닥 면적에 적용해달라는 거였죠. 제가 한 번에 지하수 자리를 찾아냈고, 약속대로 저희 제품을 넣게 됐어요. 또 올해 6월에는 이런 일도 있었어요. 현대자동차 2차 밴드인 대구 ㄱ업체 대표가 찾아와서 ‘직원들의 이직률이 너무 높 다. 또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에 MRI촬영을 요구하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많다. 고민하다가 찾아왔다’라고요. 저에 게 수맥 진단을 해달라는 요청이었어요. 확인해보니 정말 수맥이 흐르고 있었죠. 저희 제품을 시공하고 난 뒤 얼마 안 있어서 직원들은 건강을 되찾았죠. 이 일을 하면서 또 한 번의 보람을 느꼈던 일이었어요.”

수맥파 차단제라고 불리는 제품은 시중에 많다. 수맥파가 혈액순환을 방해한다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 는 사실이다. 황 대표는 수맥파가 우리 인체에 어떤 악영 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전자파나 수맥파나 같은 원리예요. 좋은 에너지도 있지 만, 이처럼 인체에 좋지 않은 에너지도 있죠. 지구는 N·S 극으로 이루어진 자석 덩어리예요. 지금도 지구 핵에서 끊 임없이 지구 자기장이 올라오고 있어요. 정상적인 지표주 파수와 우리 인체 주파수는 7.83Hz로 동일하죠. 이렇듯 인체 주파수가 지표 주파수와 일치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인체 주파수가 교란되는 경우가 있어요. 지구자기장이 올라오다가 암반과 암반 사이에 흐르는 지 하수와 만나 주파수가 바뀌는 경우예요. 이것을 통상적으 로 수맥파라고 이야기하죠. 지하의 수맥은 지표수(지표에 서 지하 50m까지)와 지하수(지하 50m 아래)로 구분돼요. 독일에서는 지하 유해파 또는 전자파의 일종이라고 하지 만, 우리나라에서는 풍수 때문에 수맥파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극저주파로 수직 상승하는 수맥파는 아파트 1층에 살던, 50층에 살던 마찬가지로 같은 위치에 영향을 받아 요. 수맥파의 유해성을 간과(看過)해서는 안 돼요. 지구자 기장이 수맥을 만나 지표면 주파수가 교란되면, 우리 몸의 주파수와 맞지 않아 뇌파를 교란시키게 되고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키게 되요. 집 안에 TV를 켜놓고 마당에서 자 동차 시동을 키면 TV화면이 떨리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인체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숙면 을 취하지 못하니 집중력 저하와, 신경과민, 우울증, 소화 기장애, 면역력 감소 등으로 이어지게 되는 거죠. 이렇게계속 방치하게 되면, 호르몬분비체계까지 무너져 암 발생 률이 높아지는 거예요. 잠은 모든 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을 못자는 것을 스트레스 혹 은 육체적 피로 때문이라고 치부해버리는 게 문제예요. 아 파트라는 자체가 자신에게는 방바닥이지만 아랫집은 전등 이 달려있는 천장이죠. 전자파가 인체에 해롭다는 것은 말 을 안 해도 다 아실 거예요. 잠자리만 바꿔줘도 허약 체질 이 건강 체질로 바뀔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병원치료의 첫 번째 방법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뇌파를 안정시키기 위해 잠을 재우죠. 그러면서 면역성이 생겨나게 만들어주고, 약을 투입했을 때 몸에 잘 흡수될 수 있게 하는 원리예요. 지난 9월 약사협의회 연수 에 제가 강의를 한 적이 있어요. 병의 근본적인 원인이 잠 이 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저를 불러 강의를 부탁한 거죠.”



수미개발은 2000년도 이후 꾸준히 대단지 아파트 시공을 해왔다. 이제는 입소문을 타 수맥파 차단을 원하는 입주민 들이 늘어나면서 건설 회사들의 문의와 계약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맥파 차단제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입주민들이 건설 회 사에 건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건설 회사 들이 앞 다퉈 수맥파 차단제 시공에 나서고 있죠. 아파트 에 시공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수맥파 차단제를 건 축 면적만큼만 깔아주면 되거든요. 고층 건물을 짓는 횟수 가 많은 도시의 경우, 천공을 자주하죠. 그러면 수맥의 물 길이 달라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우리 집 에 수맥이 흐르지 않는다고 해도 안심할 수는 없는 거죠. 그래서 아파트 시공을 할 때 전체 면적에 수맥파 차단제 를 깔아요. 버림 콘크리트 전, 지하주차장 바닥, 세대별 바 닥 면적에 걸쳐 깔아주기 때문에 완벽한 차단이 가능해요. 또 벽을 타고 올라오는 수맥파 차단을 위해 벽지 대신, 백 토에다 수맥파 차단 물질을 섞어 뿌리는 시공도 하고 있어 요. 이렇게 하면, 원적외선이 많이 방사되어 혈액순환이 잘 되고, 탈취력이 높아 숲속에 온 것처럼 머리가 시원해 지죠. 또 콘크리트에서 나오는 유해한 라돈가스 배출도 없어요.”



황영희 대표는 수맥파의 유해성을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평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인체 온도 36.5℃를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아파트에서 사는 현대인들은 사방이 금방 차가워지는 콘크리트로 지 어진 곳에서 생활하는 데다 난방비 걱정으로 서늘하게 생 활하는 게 습관이 된 상태라 인체 온도를 유지하는 게 어 려워요. 몸을 따뜻하게 해야 혈액순환을 도와 숙면을 취할 수 있어요. 흙이라는 광물질은 열을 받으면 원적외선이 많 이 나와요. 옛날 사람들은 수맥파를 몰라도 군불을 때니, 수맥파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었던 거죠.”

황 대표의 이런 인체 온도 높이기의 일환으로 개발된 ‘지·수열 에너지 시스템’은 세계 최초 지하 수맥을 이용한 난방 시스템이다. “암반과 암반 사이를 지하수가 지나가면서 생기는 마찰열 로 따뜻해진 지하수의 온도를 끌어올리면, 보일러 기름도 아끼고 사람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는 판단 하에, 흐르는 지하수에 열교환기를 담그는 방법을 개발해낸 거 죠. 이 시스템은 열효율이 높고, 시설투자비 회수율이 높 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한번 천공을 하면 지열은 5년 ~7년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지·수열은 거의 영구 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황 대표는 현재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에서 ‘수맥상담학 지도자’ 과정을 9년 동안 맡아 수업하고 있다. “전 수업을 할 때, 꼭 30분 씩 걷기 명상 시간을 가져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잡생각을 없애기 위한 과정이죠. 기계 의 침보다 우리 인체의 뇌가 더 정밀하고 정확해요. 엘로 드 탐사는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집중력이 뛰어 난 사람만이 제대로 할 수 있어요. 수맥파를 탐사하려면 탐사를 하는 사람의 뇌파가 안정되어 있어야 해요. 그래야 들고 있는 엘로드가 정확하게 반응을 해요. 흥분을 해서도 안 되고, 부정적인 시각을 가져서도 안되죠. 전 복잡하지 않고 모든 일에 단순하게 살아요. 제 스스로가 안정되어 있어야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수맥파 탐사를 정확하게 할 수 있고, 100% 천공율을 보장할 수 있어요. 지금도 매 일 기도수행과, 집중력을 위한 3시간 명상수행을 하고 있 죠. 그런 노력 덕분인지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었어요.” 황영희 대표는 자신을 고통스럽게 한 우물이 있던 그 집에 건물을 지어 사무실로 만들었다. 내가 사무실에 들어섰을 때 느꼈던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2010년도에 70년 된 집을 다 뜯어내고 다시 지을 때, 수 맥파 차단제 3겹을 깔았어요. 제 제품에 대한 완벽한 믿음 을 제 스스로 증명해 보이기 위해 이곳에 사무실을 만들 고, 우물이 있던 자리 바로 위에 제 자리를 마련했죠. 수 맥파를 차단해서 환경을 바꾸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어요. 이 제품을 만들고 난 뒤, 병 원 한 번 가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있어요. 우리 몸이 아프 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이 가장 중요해요. 건강한 잠자리로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지하 유해 파장인 수맥파를 찾는 황 대표에게서 좋은 에너 지가 느껴졌다. 세상의 때를 입지 않은, 순수하고 유쾌한 그녀와의 데이트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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